‘金2 銀2 銅1’ 남양주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당구 종합1위… 2위 성남, 3위 수원

 

 

女 주성연, 男 이영호 ‘2관왕’ 

각각 남양주 1위, 성남 2위에 큰 공헌 

 

남양주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가평군 조종반다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대회’ 당구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시는 총 5,12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당구 종목에서는 21명이 출전, 남녀 BIS 1쿠션·3쿠션과 남녀 BIW 1쿠션·3쿠션 등 개인전 8종목과 단체전 3종목까지 총 9종목이 치러졌다.

그 가운데, 주성연 선수가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양주시의 종합 1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주 선수는 ‘여자 BIS 1쿠션’과 ‘여자 BIS 3쿠션’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윤은경-김윤수 선수는 각각 ‘여자 BIW 1쿠션’과 ‘남자 BIW 1쿠션’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정용순, 윤인선, 김종강, 김윤수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남양주시의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성남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이영호 선수가 ‘남자 BIW 3쿠션’과 ‘남자 BIW 1쿠션’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성남시의 순위를 높였다.

또한, 양정일, 김경중, 이영호, 손영훈 선수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정홍근 선수는 ‘남자 BIW 3쿠션’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성남시에 공헌했다.

종합 3위는 수원시로, 김명순 선수가 ‘여자 BIS 1쿠션’과 ‘여자 BIS 3쿠션’ 두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수원시의 점수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경쟁을 넘어서 선수들의 기량을 고루 펼친 자리로, 남양주시는 특히 주성연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1위로 대회를 마쳤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당구 입상자]

 

◆여자 BIW 1쿠션

 

 

◆여자 BIS 1쿠션

 

 

◆남자 BIS 1쿠션

 

 

◆남자 BIW 1쿠션

 

 

◆여자 BIS 3쿠션

 

 

◆여자 BIW 3쿠션

 

 

◆남자 BIS 3쿠션

 

 

◆남자 BIW 3쿠션

 

 

◆단체전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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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