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캄보디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스롱피아비, 이유주·김민영·서한솔과 ‘기금모금 당구대회’ 연다

 

 

한국과 캄보디아의 취약계층-빈곤층을 돕기 위한 ‘스롱피아비와 함께하는 사랑의 기금모금 당구대회’가 오는 4월 19일(토) ‘비쿠라운지 큐스코파크’(서울 서초구)에서 열린다.

행사 공동주최 측인 (사)피아비한캄사랑 (재)다솜이재단과 프로당구협회 측이 협의, 개최일이 기존 4월 5일서 2주 뒤인 19일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아픈 홀어머니와 형제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캄보디아의 어린이(대상자=아삣)에게 희망과 미래를 열어주고, 사업실패 후 가족을 위해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다 허리를 다쳐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한 가장(대상자=○찬영)의 간병을 도우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스롱피아비와 이유주 김민영 서한솔 등 프로당구 ‘절친-동료’들이 함께 큐를 들 예정이다. 개그맨 김민수씨는 사회로 좋은 뜻에 동참한다.

주 이벤트로는 프로당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친선 팀 경기와 사인회, 소장품 판매, 사진촬영 등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당구연맹, PBA 미등록 순수 동호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도시락), 기념품(초크+그립, 2만 5,000원 상당) 등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당구대회 현장 점심시간 중 별도 코너를 통해 모금될 예정이며, 주최 측에 개별적으로 전달해도 된다. 기부금은 행사 공동주최 측을 통해 후원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스롱피아비 측은 2년 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당구대회를 개최, 4,000만원에 달하는 소중하고 큰 마음을 모은 바 있다. 구세군본부, 스카이앙코르 측과 함께 관련 사업 비용으로 쓰였다고 피아비한컴사랑 측은 전했다.

 

[기금모금 당구대회 문의]

▲대회 문의=070-7507-2070 (다솜이재단)

▲후원 문의=010-7534-2033 (피아비한캄사랑)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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