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2025 제3회 포켓9볼 한국오픈’에서 권호준(충남체육회)이 서서아(전남)을 10: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권호준은 16강에서 김지동(풀하우스), 8강에서 김수웅(서울시청, 7위)을 누르고 올라와 준결승에서 1회대회 준우승자인 동호인최강자 황금철(월드풀라이프)을 10: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권호준은 지난해 한국 당구선수 최초로 영국의 프로포켓볼(WNT 월드나인볼투어)본선에 진출한 바 있으며, 최근 6개월동안 세 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반면 서서아는 올해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두 번의 전국대회뿐 아니라 약 1주일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 ‘2025 세계 여자 9볼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에만 국내대회 2회 및 국제대회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세계무대에서도 K-포켓볼의 위상을 높인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서서아는 이대규(인천시체육회)와 함께 포켓9볼한국오픈 초대 우승자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권호준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서서아는 준결승서 1회대회 우승자 이대규를 8:6으로 제쳤으며 앞선 8강서는 문성욱(포천시체육회, 29위), 16강서는 임윤미(서울시청, 1위)로 누르고 올라왔다.
한편 ‘2025 제3회 포켓9볼 한국오픈’은 디비전리그에 참가한 전문선수와 생활체육선수가 함께 출전가능한 대회이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전문선수부 및 생활체육선수부가 각 예선을 거쳐 총 32명을 선발, 이번 페스티발에는 본선 32강경기부터 진행했다.
1회 대회에는 이대규가 황금철을, 서서아가 박은지를 제압하며 초대 남여 챔피언에 올랐고, 2회 대회 때는 유승우(대전)가 이하린(인천시체육회)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3회 포켓9볼 한국오픈 입상자>
▲ 우승 권호준
▲ 준우승 서서아
▲ 공동 3위 이대규 황금철
[대전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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