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당구팀을 이끌고 있는 남도열 원로가 첫경기를 승리하며 대회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첫날 김포시(1부)와 포천시(2부)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첫날 포천시는 포켓10볼(남), 3쿠션(여), 3쿠션(남)에서 금2개, 은1개를 획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포켓10볼(남)에서는 문성욱(포천시체육회)이 16강부터 준결승까지 백승조(가평군)와 김명열(동두천시), 권상수(구리시)에게 모두 6:0 완봉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이용승(오산)에게 6:2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롬(여)에서 이채은(포천시체육회)이 금메달을 땄으며, 캐롬(남)에서도 장수빈(포천시체육회)가 은메달을 땄다.
이채은은 16강전서 김윤숙(안성)을 17:3으로 물리쳤고, 8강전서는 이고은(양주)에게 20:14로 이겼다. 준결승에 오른 이채은은 박정하(이천)를 17:9로 제치고 결승서 만난 김신희(동두천시)에게 20:9로 압승을 거두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장수빈은 유형재(가평군)에게 30:27로 이긴 후 8강전서 이재창(연천군)을 제압하며 메달권에 들었고, 준결승전서 권상혁(의왕시)에게 32:29로 어렵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안영호(이천시)에 32:40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지난해 열린 동 대회에서 당구종목은 우승점수 76.5점을 획득하여 포천시의 6년만에 종합우승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대회 둘째날인 11일, ‘포천시 당구의 정신적인 지주’인 1쿠션 남자 디팬딩챔프인 남도열은 강현민(양주)에게 1이닝 26점을 앞세워 20이닝 만에 80:22로 승리하고 대회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3쿠션혼성에 출전한 장수빈-이채은도 광명시를 25:6으로 이기고 포천시의 종합우승 2연패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다.
한편 1부의 경우 김포시가 첫날 3쿠션여자(최봄이, 김포시체육회)와 포켓10볼남자(박성우, 김포시체육회)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 광주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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