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스페인 사상 첫 ‘세계팀3쿠션선수권’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다.
베트남(쩐 꾸엣 찌엔-바오 프엉 빈)과 스페인(루벤 게가즈피-세르히오 지미네스)이 26일 새벽1시(한국시간) 독일 비어센에서 열리는 ‘2024 세계팀3쿠션선수권'(세계팀선수권) 결승서 맞붙는다.
25일 새벽 8강서 한국을 꺾고 준결승에 오른 스페인은 일본(우메다 류지-미야시타 타카오)과 본경기를 비긴 뒤 승부치기서 15:5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스페인의 이 대회 최고성적은 은메달(2개)이다. 동메달은 6개. 메달 8개나 따내는 동안,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스페인의 한이 풀릴지 주목된다.
앞서 베트남 또한 4강서 미국(휴고 파티노-레이몬 그루트)과 본경기 무승 부 후 승부치기서 15:13 신승을 거두며 대회 파이널을 밟게 됐다.
이로써 사상 첫 ‘세계팀선수권’ 메달을 확보한 베트남은 내친김에 시상대 맨 꼭대기까지 노린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아프리카TV(왼쪽부터 쩐 꾸엣 찌엔, 바오 프엉 빈, 루벤 레가즈피, 세르히오 지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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