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백전노장’ 마르코 자네티가 63세의 나이에 ‘2025 광주 세계3쿠션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8강전 2경기서 자네티는 타이푼 타스테미르(튀르키예)와 양보없는 대결을 벌여 한점차 승리를 거두며 4강행 열차에 올라탔다.
옆 테이블에서 펼쳐진 또 다른 8강전에서는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이 ‘앤트워프월드컵’ 우승자 마틴 혼(독일)을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글렌 호프만은 마틴혼에게 경기내내 끌려가다가 6~13이닝에서 24점을 뽑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결국 50:42로 승리했다.
8강 두 경기가 종료됨에 따라 준결승 1경기(에디먹스-조명우)는 오후 1시에, 준결승 2경기(마르코자네티-글렌호프만)는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후 7시에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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