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토정중앙배 3쿠션 개인전 우승자 최완영이 황의종과 팀을 이뤄 복식전에서 우승했다.
최완영-황의종(광주광역시)은 3월 11일 양구에서 개최된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캐롬3쿠션 복식전 결승전서 ‘젊은피’로 구성된 손준혁-정재인(경기)을 30:14로 제압하고 지난 9월 고성군수배 이후 6개월 만에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서 초반 기세를 잡은 최완영-황의종은 브레이크타임 이후 주춤했지만 21~23이닝에 4-3-3을 득점하면서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최완영-황의종은 앞선 16강전서 김회승-윤도영에게 끝내기 6점으로 25:21로 누른 후 8강전서는 ‘제1회 제천청풍호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준우승팀’ 홍진표-정민교(대전)에게 30:26로, 준결승전서는 인천의 김갑세-채승은에게 30:9의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었다.
우승 직후 최완영은 “지난해 국토정중앙배에서 개인전 우승과 복식전 준우승을 했고, 지난해 9월에는 복식전서 첫우승을 했는데 양구에서 또 다시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항상 든든하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종규 회장님을 비롯한 광주광역시당구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의종은 “새로운 공과 라사지에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지만 경기가 거듭될수록 적응이 됐다”면서 “결승전 상대였던 손준혁-정재인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준우승에 오른 손준혁-정재인은 16강전서 권미루-김보민(부산)에게 25:12의 대승을 거둔 후, 8강전서는 성낙훈-임원모(강원)를 30:24로 꺾었고, 준결승전서는 우승후보 김행직-최호타(전남)를 상대로 12이닝부터 18이닝까지 18점을 몰아치며 30:17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었다.

<캐롬3쿠션복식전 입상자 명단>
◇ 우승 : 최완영-황의종
◇ 준우승 : 손준혁-정재인
◇ 공동3위 : 김갑세-채승은, 김행직-최호타
[양구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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