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공동3위 정강진, 준우승 김회경, 우승 정성교, 공동3위 백종구)
진정한 동호회 최강자를 가리는 [캐롬 마스터즈]에서 ‘왕년의 강호’ 정성교가 우승했다.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캐롬 마스터즈’에서 정성교(강서탑, GT)가 우승했다. ‘캐롬 마스터즈’는 동호인 최강조 격으로 누구나 핸디 없이 20점을 먼저 득점하면 승리한다.
정성교는 결승전서 김회경(ABC)을 맞아 21이닝만에 20:18로 승리하며 1/67명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교와 김회경의 결승전은 16이닝까지 15:15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17이닝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정성교는 연속 3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후 찬스때마다 놓치지 않고 1점,1점을 쌓아 경기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성교는 최강자조 챔피언답게 캐롬 마스터즈 부문에서 총 6경기 그랜드애버리지가 1.111을 기록하는 수준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정성교는 8강전서 임낙현(중동IC)에게 하이런9점을 폭발시키며 9이닝 만에 20:4(애버리지 2.222)로 대승을 거뒀다. 이어진 준결승전서는 우승후보 정강진(ABC)과의 접전 끝에 20:17(13이닝, Avg1.538)로 승리하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편 준우승자 김회경은 16강전서 ‘경남 진주 당구 홍보대사’ 허거성(NOW)을 20:12(Avg 1.176)로, 8강전서는 박상봉(GSI)을 20:16(애버리지 1.111)으로, 준결승전서는 백종구(GT)를 20:8(16이닝, Avg 1.250)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정성교에게 막히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캐롬3쿠션 마스터즈 입상자 명단>
◇ 우승 정성교
◇ 준우승 김회경
◇ 공동 3위 백종구 정강진
[양구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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