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태는 전국대회 첫 대관식을, 허진우는 개인통산 2번째 우승을 각각 노린다
‘1995년생 동갑내기’ 김준태(경북체육회)와 허진우(김포)가 7일 저녁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서 맞붙는다.
김준태는 대회 4강전 1경기서 ‘다크호스’ 송현일(안산시체육회)을 맞아 50:49, 단 1점차 신승을 거두며 아슬아슬하게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허진우는 4강전 2경기서 ‘20세 기대주’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을 50:41(31이닝)로 제압해 김준태가 선착한 결승전 무대로 향했다.
김준태는 국내외를 막론한 3쿠션 강자로 통하나, 그간 전국대회에서만큼은 결승전 무대에서 고비마다 발목을 잡히며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오히려 올 3월 ‘2024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정상을 밟으며, 국제대회에서 먼저 ‘우승’ 코를 뀄다.
이에 맞서는 허진우는 지난 2022년 9월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2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을 노린다.
두 선수가 격돌하는 대망의 결승전은 곧이어 저녁 7시 경남 고성군 실내체육관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끝으로 이번 ‘2024 고성군수배’ 전문선수부 모든 경기가 종료되며,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부 캐롬-포켓 경기가 진행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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