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캐롬선수권 3쿠션 ‘12회 챔피언’ 김준태가 ’13회’ 무대 결승서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11회 챔피언’ 조명우는 2023년에 이어 2년만의 정상탈환을 노린다.
그에 앞서 한국의 김준태-조명우가 4강서 베트남을 제압, 한국의 3년 연속 대회 우승이 자동 확정됐다.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는 28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아시아캐롬선수권) 준결승서 베트남의 레따인티엔을 50:42(38이닝)로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김준태(경북체육회)는 앞선 4강전서 ‘베트남 1번’ 쩐꾸엣찌엔을 24이닝만에 50:27로 여유 있게 제치고 결승전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대회 결정전은 ‘매탄고 선후배’ 간 대결이 성사, 2024-2025년 연속으로 한국선수 간 금메달 쟁탈전이 치러지게 됐다. 경기 시작은 오늘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한편, 조명우는 지난 2023년 ‘제11회’ 대회 결승서서 베트남의 쩐딴룩에 승리, 지나 2018년(조재호) 이후 5년만에 우리나라에 우승컵을 가져다 준 바 있다.
이듬해 대회 결승서, 김준태는 김행직(전남/진도군청)과의 ‘코리안 매치’를 이기고 한국의 ‘2년 연속 우승’ 과정 최종 주인공이 됐다.
[양구=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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