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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가기 전 “조명우가 쏜다!”…Sh수협은행배 서울오픈 3쿠션, 예선 첫날부터 ‘풍성’

‘Sh수협은행배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가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당구연맹(회장 유진희)이 주최하고, 메인타이틀 스폰서인 Sh수협은행이 공식 후원한다. 사진은 예선 현장 모습.

 

 

국가대표급 전문선수부터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까지 한자리에 모인 ‘Sh수협은행배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가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당구연맹(회장 유진희)이 주최하고, 메인타이틀 스폰서인 Sh수협은행이 공식 후원한다.

대회는 결선이 노량진 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색 이벤트로, 당구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예선은 19~20일 이틀간 진행된다. 남자부 예선은 서울 JS당구클럽, 여자부 예선은 방배캐롬클럽에서 각각 치러진다. 남자부는 128강, 여자부는 32강부터 시작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다.

특히 이날 예선 현장에서는 최근 포르투3쿠션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과 함께 세계캐롬연맹(UMB) 랭킹 1위에 오른 조명우(서울시청)가 소속 연맹 주최 대회 개최를 기념해, 참가 선수와 스태프, 동호인들에게 푸짐한 먹거리를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예선 현장에서는 최근 포르투3쿠션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과 함께 세계캐롬연맹(UMB) 랭킹 1위에 오른 조명우(서울시청)가 소속 연맹 주최 대회 개최를 기념해, 참가 선수와 스태프, 동호인들에게 푸짐한 먹거리를 선사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서울당구연맹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진희 회장은 “노량진 수산시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당구의 대중성과 흥행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며, “새로운 시도와 열린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본선은 22~23일 이틀간 노량진 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남자부 8강부터 결승, 여자부 결승전이 이어진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한데 어우러진 ‘서울오픈’의 시작, 그리고 월드 넘버원 조명우의 ‘쏨’ 이벤트로 예선 첫날부터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현장 포토]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서울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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