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은 11월 2일(일) ㈜왁티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골스튜디오(GOAL STUDIO)’와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식은 ‘2025 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왁티 강정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골스튜디오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의류 파트너로서 국가대표 선수단, 심판 및 대회 임원 등 연맹 의류를 제작·지원하게 된다. 연맹은 골스튜디오가 지닌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연맹의 새로운 브랜딩 방향과 일맥상통한다고 평가하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당구 종목의 대중성 강화와 트렌디한 스포츠 이미지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협업과 콘텐츠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포츠와 패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연맹은 “골스튜디오와의 협력은 당구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더욱 역동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브랜드 협업을 통해 당구 종목의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가겠”고 밝혔다.

㈜왁티는 이번 후원을 기념해 ‘2025 광주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선수단에게 자사 대표 베스트셀러인 ‘GRAB-ITY BALANCE PRO SLIDE’ 슬리퍼를 증정했다. 해당 제품은 누적 판매 40만 족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로, 편안한 착화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도 선수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계약의 상징성을 더했다.

㈜왁티 관계자는 “글로벌 스포츠 문화 브랜드로서 대한당구연맹과 함께 한국 당구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골스튜디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패션의 감성과 퍼포먼스를 결합해, 당구가 지닌 매력을 더욱 널리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당구가 더 많은 선수와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형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국제 경쟁력 강화와 종목의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스포츠를 문화로 확장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대한당구연맹)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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