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전국 단위 운영…
당구연맹 “유·청소년 당구 활성화 기대”
‘당구+과학=하이브리드 프로그램’ 고평가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유·청소년 클럽리그(이하 KBF I-League)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KBF I-League는 오는 4월부터 전국 단위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리그 참가 및 관련 문의는 대한당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운영 방식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당구는 그동안 성인들이 주로 즐기는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기회가 부족해 유·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KBF I-League는 당구와 과학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통해 유·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당구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KBF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은 공의 움직임과 반응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이 쉽게 당구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수길 회장은 “KBF I-League는 당구를 콘텐츠로, 문화로, 산업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리그 정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된 KBF I-League는 유·청소년들에게 당구를 보다 친숙한 스포츠로 인식시키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유·청소년 당구 활성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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