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의 성지’ 대구가 동호인들의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다.
2월 7~8일 양일간 펼쳐지고 있는 ‘2026 대구광역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1일차 경기가 끝나고 본선에 진출할 32명 중 12명이 가려졌다.
첫날 본선진출자 거의가 대구경북권에서 활동하는 동호인들이지만, 광주의 정재석과 여수 임중규 등 호남권 동호인들도 본선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1월 5일 ‘제11회 대구캐롬연합회장배 전국당구대회’서 결승에 올랐었고, 9월 21일 ‘제12회 대구광역시장배 오픈3C 당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1부 강명영(크로스)은 이번 대회에 플러스핸디 2점을 부여받아 30점으로 출전했지만, 역시 연전연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하는 수준높은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경남 및 진주 당구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허거성(경남연맹 부회장)도 본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려 많은이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대회 2일차인 8일에는 20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는 경기가 치러지며 본선 32강 출전자들은 대진 재추첨을 통해 넉다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첫날 본선 진출자 12명>
◇1부=강명영(크로스)30, 정재석(광주ART)28 ◇2부=인건우(서울GOAT)22, 허거성(진주하모)24, 이종필(SM)24, 노찬수(캐롬)24, 권성용(빅)24 ◇3부=정진욱(캐롬)20, 김종헌(함양아지트)19, 이선근(대전허당), 성민규(거창프로빌)20 ◇4부=임중규(여수코리아)16 등 12명이다.

대회 이틀날, 본선구장인 빅박스에 출전한 여성선수는 10명(강미경, 김지안, 박하빈, 김혜진, 김희원, 박민지, 이지현, 조별, 대구당구연맹 윤나비 전정빈)이 출전했고 이 중 박하빈과 이지현은 첫경기에서 최갑수, 김희원에게 승리했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성시호, 조현철에 각각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순위별 상금]
◆ 우승 1,000만원 트로피+상장
◆ 준우승 300만원 트로피+상장
◆ 공동3위 100만원 트로피+상장
◆ 공동5위 50만원
◆ 공동9위 20만원
◆ 공동17위 10만원
[대구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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