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투어] ‘기대주’ 강재혁, 2차대회 우승자 김태융 꺾고 128강 진출.. 박정근 장무진 윤부철 한희섭 오희택도 동반 진출

 

오늘(13일)부터 시작된 드림투어 3차전서 강재혁이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자’ 김태융을 꺾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김태융이 19이닝까지 29:26으로 앞서며 승리를 목전에 두었으나 강재혁이 20이닝에 마지막 4점을 쓸어담으며 역전승했다.

강재혁은 앞선 512강에서도 최원민에게 애버리지 2.000을 앞세워 30:14로 이긴바 있다.

512강전서 강재혁 외에도 2점대의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는 6명으로 집계됐다.

우선 윤부철이 김태수를 상대로 2.727로 1위였으며, 장무진과 양교천이 2.500, 한희섭이 2.143, 우상엽, 강재혁, 박경근이 2.000으로 뒤를 이었다.

256강전서 우상엽은 함명수를 30:21로 제쳤고, 박경근도 이준혁을 30:25로 꺾으며 128강에 선착했다.

장무진은 신동민2를, 윤부철은 홍석기를, 한희섭은 이달재를 누르고 128강전에 진출했다.

반면 양교천은 256강전서 이번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오희택에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1부투어 출신 대결에서는 박정근이 정해명을 꺾었다. 박정근은 256강전서도 정혁선을 누르고 128강행을 결정지었다

 

한편 1부투어 출신간 대결에서는 드림투어 ‘20-21 고리나 PBA 드림투어’ 6차전 우승자 박정근이 정해명을 상대로 19이닝 만에 30:18로 승리했다. 박정근은 256강서도 정혁선을 30:26으로 꺾고 128강에 올랐다.

박정근은 20년 드림투어 우승 후 1부 투어로 승격, 22년 6차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공동3위도 기록했고, 23-24시즌까지 1부투어에서 활동했지만, 이후 1부투어 잔류에 실패하며 드림투어에서 귄토중래를 꿈꾸고 있다.

 

[일산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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