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쿠션 선수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프로젝트인 ROAD TO UMB(이하 RTU) 시즌3가 한창이다.
30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 RS 빌리어드에서 열린 RTU 시즌3에서 김도현(상동방통고)이 32강전서 최우현(호원방통고)을 뿌리치고 16강에 올라있다.
김도현은 10점차 점수를 극복한 이후 끝내기 13점으로 35:22의 대역전승을 이끌어냈다.
김도현은 앞선 64강전서도 정민교(대전)을 맞아 초반 5이닝동안 13점을 기록하는 등 애버리지 1.667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35:13으로 이겼었다.
김도현은 2019년 초등학생 선수로 등록 후 더 넓은 시야확보와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3쿠션월드컵에 빠짐없이 출전하며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경남의 젊은 피 이종훈(경남)도 64강서 노련한 임준혁(화성)을 상대로 하이런 8점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후 22이닝에 35:25(Avg 1.591)으로 승리했다.

이종훈은 32강전서도 이태연(인천)을 35:16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라있다.
그 외에도 김동룡, 이정희, 송현일, 박수영 등이 16강에 진출했다.
박수영은 ‘중학생 당구천재’ 김현우(칠보중)에게 초반 8점차로 밀렸으나,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35:34의 1점차 신승을 거뒀다. 큰 고비를 넘은 박수영은 32강서 김재정(전북)을 35:22로 누르고 16강행에 올랐다.

유일한 여성선수로 참가한 백가인(충남)은 김동민(시흥)을 상대로 초반 리드했으나 중반 이후부터 조금씩 밀리다가 33:35로 패하며 큐를 접었다.
한편 ROAD TO UMB는 대한민국 3쿠션 선수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SOOP의 특별프로젝트로 시즌1의 경우 다케시오 임형묵, 시즌2에는 강자인 차명종이 최종 선발됐다.
[서울 강남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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