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종의 큐클리닉] 큐의 제작방식(3) 상감 & 인레이(INLAY)에 대하여

 

최초의 당구큐가 하나의 막대기였다면 2단으로(상대 & 하대) 나뉘면서 장식을 위해 적용된 공법이다.

현재 생산되는 당구큐에서 보급형 모델을 제외하면 빈도가 높은 제작방식으로 내부적인 보강과 추가 이후 화려하게 탄생되는 시발점이자 사용자의 선택에 있어 주저함을 잊게 만드는 묘약이라 할 수 있다.

하단 사진에서는 LONGONI 모델 중 세이기너 선수의 슐탄 제작과정에서 발췌되었음을 밝힌다.

※ 인레이 큐의 장점은 제작 시일이 짧고 디자인의 화려함에 있다. 단순하고 변화가 없는 타구감 역시 하나의 장점으로 생각되나 이는 사용자마다 다르기에 선택의 문제로 남겨두고 싶다.

 

 

 

그럼 복잡한 인레이는 어떤 방식으로 제작되는지 알아보자.

 

 

 

 

 

 

다음 칼럼에서는

“집성 방식 – FRAME(프레임) & CORE(코어)”와 더불어 큐에 적용되는 목재에 대하여 기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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