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4R 5일차
- SK렌터카 4승1패 승점 13 단독 선두
- 크라운해태-하나카드 승점 9로 ‘추격’
- 웰컴저축은행, ‘산체스 2승’ 4R 첫 승
반환점 돌은 PBA 팀리그 4라운드, 환골탈태 크라운해태 선두경쟁 뛰어들어
9경기 중에 5경기를 마친 팀리그 4라운드 현재, SK렌터카(승점13점)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크라운해태(9점), 하나카드(9점)가 선두 자리를 맹추격하고 있다.
3라운드에선 전패를 기록했던 크라운해태는 풀세트 끝에 NH농협카드를 제치고 4승1패(승점 9)로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남자단식 3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귀중한 승점 2를 챙겼다.
특히 신입생 노병찬(섬네일 사진)은 4라운드 들어 4경기에서 3전전승(1경기 출장기회 없었음)을 올렸다. 환골탈태한 크라운해태는 남은 4경기에서 전승으로 4라운드 우승은 물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4라운드 초반 2연패 수렁에 빠졌던 하나카드도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4:1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 3위(3승2패, 승점 9)까지 올라섰다.

1세트를 내준 하나카드는 2세트부터 5세트까지 모두 따냈다. 1세트(남자복식)에 패배했던 신정주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은 각각 3세트와 5세트에서 승리해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한편 전날(19일) 하나카드에 패배하며 11연승을 마감한 SK렌터카는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으며 분위기 반전을 빠르게 성공했다. SK렌터카는 4승1패(승점 13)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선 웰컴저축은행이 4연패에서 벗어났다. ‘팀 리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의 2승 활약을 앞세워 하림을 세트스코어 4:1로 돌려세웠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에스와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 9위에서 6위(2승3패·승점 7)로 점프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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