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월드컵] 조명우는 ‘주최국 돌풍의 주역’ 루이스 마르티네스와, 최완영은 딕 야스퍼스와 16강 대결! 강자인은 대회 마감..

 

콜롬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보고타월드컵에서 조명우와 최완영이 16강 진출한 반면, 강자인은 탈락했다.

4명 풀리그전으로 벌어진 32강전서 A조의 조명우는 어렵사리 16강에 진출했다. 1경기에서 네덜란드의 신예 샘반에텐에게 36:40(35이닝)으로 일격을 맞으며 부진한 출발을 보인 조명우는 두번째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의 윌리엄 빌라누에바를 18이닝 만에 40:29로 꺾었다.

마지막 경기서 조명우는 비롤위마즈(튀르키예)와 접전끝에 40:35(19이닝)으로 승리하며 비롤위마즈에 이어 조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PBA에서 복귀한 비롤위마즈는 거의 모든 경기를 애버리지 2점대를 기록하며 16강에 올랐다.

D조에서 최완영이 자네티(이탈리아)에 이어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에서 벨기에의 피터클루망을 40:35(32이닝)로 제친 최완영은 두 번째 경기에서 백전노장 자네티(이탈리아)에게 26:40(16이닝)으로 패했다. 그러나 최완영은 마지막 3경기에서 미국의 래이몬 그루트에게 40:28(20이닝)로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명우와 최완영이 16강 진출에 성공한 반면, C조의 강자인은 조4위에 머물며 16강 진입에 실패했다. 첫 경기에서 에디멕스(벨기에)를 40:19(28이닝)로 잡으며 기세를 올렸던 강자인은 두 번째 경기서 글렌호프만(네덜란드)에게 29:40(27이닝)으로 패하며 탈락의 위기에 봉착했다.

강자인은 세 번째 경기서도 홈그라운드의 강호 호세 후앙 가르시아(콜롬비아)에게 29:40(2이닝)으로 패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PBA에서 복귀한 글렌호프만은 에디멕스에 이어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튀르키예 친형제 간의 대결에서는 동생 베르카이 카라쿠르트가 형 오메르 카라쿠르트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진풍경도 연출되었다.

또한 PPPQ라운드부터 출전하여 본선32강에 진출한 주최국 콜롬비아의 루이스 마르티네즈는 마키엘 데보겔라에르와의 경기에서 애버리지 3.636을 기록하며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여 주목을 끌었다.

조명우와 16강전서 맞붙는 주최국 콜롬비아 루이스 마르티네즈(좌)는 PPPQ라운드부터 출전하여 애버리지 3.636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16강전까지 진출했고, 백전노장 자네티도 애버리지 3.636을 기록하는 맹위를 떨치며 16강전에 진출해서 타스데미르와 맞붙는다.(사진제공 – SOOP)

 

백전노장 자네티도 32강 리그전에서 레이몬 그루트를 11이닝에 40:4(3.636)로 꺾는 기염을 토했고, 쿠드롱도 마틴혼에게 39:40(25이닝)으로 패했으나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보고타 월드컵 전 경기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주요 경기는 SOOP-TV와 IB스포츠에서 방송된다.

 

<보고타월드컵 16강전 대진표>

-자네티 vs 타스데미르

-에디멕스 vs B.카라쿠르트

-루이스 마르티네즈 vs 조명우

-제레미뷰리 vs 타이홍치엠

-딕야스퍼스 vs 최완영

-비롤위마즈 vs 쩐딴럭

-쿠드롱 vs 마틴혼

-사메흐시돔 vs 글렌호프만

 

[방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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