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조명우가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캐롬-3쿠션 일반부 남자 개인전’에서 이번 대회 마지막 상대인 허정한(경남)과의 결승전에서 50:32(에버리지 2.273)로 승리하며 남원과 안동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조명우의 이번 대회 128강부터 결승까지의 7경기 평균 에버리지는 1.962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랭킹 1위인 조명우는 128강에서 천승준(경기)을 40:12로 가볍게 제압하며 출발했다. 이후 64강전에서 만난 김경백(경기)에게 40:20로 승리했고 32강 박삼구(광주)와의 대결에선 40:35로 이겼다. 이어진 16강전 장성원(인천)과의 경기에서는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40:20(에버리지2.857)으로 승리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만난 박욱상(서울)과의 승부에서는 50:24로 승리, 준결승행에 올랐으며 곧이어 만난 최완영(광주)과의 준결승 경기는 50:28, 에버리지 2.273으로 압승하며 마무리했다.
우승 직후 조명우는 “전국대회 3연속 우승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쁜 마음이 크다”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훈련방법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연습방법과 체력관리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배치의 공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입상자>
▲우승 조명우(서울)
▲준우승 허정한(경남)
▲공동 3위 최완영(광주광역시)
▲공동 3위 김행직(전남)
[경남고성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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