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미스와 시모니스, UMB & CEB와 2029년까지 4년간 공식 당구용품 공급 계약

세계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벨기에의 당구공 아라미스(Aramith)와 당구천 이완 시모니스(Iwan Simonis)가 세계캐롬연맹(UMB) 및 유럽캐롬연맹(CEB)과 4년간 공식 당구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2026~2029년까지 UMB와 CEB에서 주최하는 당구대회는 ‘Simonis 330 Rapide’ 당구천 위에 ‘Super Aramith Pro-Cup Prestige’ 당구공을 세팅하여 진행된다.

시모니스&아라미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고의 당구공 및 당구천 제조업체인 아라미스와 시모니스는 UMB(세계캐롬연맹)와 CEB(유럽캐롬연맹)의 공식 독점 공급업체로서 선수들에게 최고의 장비를 제공하고 당구의 세계적 발전을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모든 당구 스포츠에서 장비의 품질은 경기 경험, 선수의 경기력, 그리고 지속적인 신기록 수립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스포츠 단체의 경우,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장비는 해당 행사의 신뢰도와 명성, 그리고 당구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선수들은 가장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장비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라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하여 파룩 엘 바르키(UMB 회장)는 “UMB와 Simonis & Aramith의 파트너십은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장기적인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며, 양측 모두에게 홍보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UMB는 벨기에의 명망 있는 두 회사가 2026-2029년까지 4년 동안 개최되는 UMB 대회에 SIMONIS 당구천과 ARAMITH 캐롬공의 공식 공급업체가 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캐롬연맹(CEB)의 다이앤 와일드 회장도 “오랜 파트너인 시모니스 & 아라미스와의 이번 4년 계약은 CEB와 두 브랜드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우리 스포츠 선수들은 시모니스/아라미스와 함께 최고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반겼다.

한편, 제롬 퐁슬레 시모니스그룹 영업 임원은 “캐롬은 볼 포지셔닝, 스핀,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측면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한 뛰어난 기술력을 필요로 합니다. 아라미스 볼과 시모니스 당구천은 캐롬 선수들에게 정확성을 위한 최고의 조합을 제공합니다. 이번 4년 계약이 국제적인 캐롬 스포츠의 발전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4년간의 계약에 만족해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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