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이 10년만에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예선 탈락했다.
독일 비어센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세계3쿠션 팀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팀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집트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최종 2무 1패로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한국팀은 1차전 미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2차전 스페인과는 0:2로 패했다. 마지막 상대인 이집트를 반드시 이긴 후, 스페인과 미국의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의 희망을 기대했었지만 이집트와 비기면서 조3위로 탈락했다.
먼저 조명우는 사메시돔에게 40:29로 승리했지만, 최완영이 이집트의 아이만 마흐무드에게 38:40(35이닝)으로 패하면서 1:1의 무승부가 되었다. 이로써 한국은 1승도 건지지 못한 채, 2무 1패(승점 4점)로 조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4팀이 풀리그전을 벌여 각조 1~2위가 8강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승리할 시 승점 4점, 무승부 시 승점 2점, 패하면 승점 0점이다. 단, 개인전 무승부 시에는 각 승점 1점이 주어진다.
한편 스페인과 미국의 경기에서는 미국이 스페인을 2:0으로 이기면서 승점 4점을 챙기면서 조2위로 스페인과 함께 8강에 진출했다.
<예선D조 결과>
-조1위 스페인 2승1패(승점 8점)
-조2위 미 국 1승2무(승점 8점)
-조3위 한 국 2무1패(승점 4점)
-조4위 이집트 2무1패(승점 4점)
2011년 세계3쿠션 팀선수권대회가 창설된 이래 한국은 2회 우승을 비롯하여 줄곧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왔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지 못한 해는 18년 동안 2016년이 유일했었다.
오는 3월 1일에 폐막하는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는 SOOP채널과 IB스포츠에서 주요경기를, 그리고 SOOP 플랫폼에서 모든경기를 생중계로 방송한다. (사진제공 – SOOP)
[방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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