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당구연맹(회장 신창현)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세종시 지역 내 당구클럽에서 “제4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배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종당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세종시 읍면동 전 지역에서 330명이 참가해 ▲동호인부 국제식대대 개인전/스카치 ▲어르신부 중대 캐롬프리쿠션/포켓애니콜 등 4개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구장인 JJ당구클럽을 비롯해 애플. 아트, 조이캐롬클럽 등에서 실시됐다.
대회 결과, 어르신부 중대 프리쿠션종목에서는 조상직(해밀동)어르신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켓애니콜 부문에서는 안성남(종촌동)어르신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동호인부 스카치대회에서는 박종관/김대현(캉당동)조가 탁월한 호흡과 집중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고, 3쿠션 개인전 부문에서는 백승규(JJ)가 안정된 샷 감각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신창현 세종시당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지역내 당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당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종목을 다양화하는 등 전국 규모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지역내 당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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