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생활체육

손옥진 동호인, 강미경 ‘연맹심판’ 꺾고 女123캐롬 우승 [시흥 생활체육 당구대회]

  • 박승기 동호인, 123캐롬 남자부 정상
  • 풀장챔피언(김진아 최현석 이명해) 팀, 포켓볼 단체전 1위

 

 

전국 내로라하는 당구 동호인들이 26일 시흥에 집결, 123캐롬과 포켓볼 종목으로 치열하게 대결한 끝에 우승자가 가려졌다.

시니어건강당구협회(회장 남도열) 시흥시당구연맹(김종근) 공동주최로 26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여자부 우승은 결승에서 강미경 대한당구연맹 공인심판을 꺾은 손옥진(홍대VIP)  동호인으로 결정됐다.

1위에 오른 손옥진 동호인은 100만원 상당의 개인큐를 우승품으로 받았다.  준우승 강미경 심판에 이어,

공동3위는 김슬기(친구당구클럽) 주세령(메카) 동호인이 각각 올랐다.

 

김종석 시니어건강당구협회 명예회장과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여자부 우승자 손옥진 동호인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여자부 2위에 오른 강미경 대한당구연맹 공인심판.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여자부 공동3위 김슬기 동호인(오른쪽).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여자부 공동3위 주세령 동호인(오른쪽).

 

같은 시각 펼쳐진 남자부에선 박승기(충당사) 동호인이 결승서 정국진(개인) 동호인에 승리, 우승상금 3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공동3위는 한재준(청원고) 허동옥(역곡월드) 동호인.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박승기 동호인(오른쪽)이 시니어건강당구협회 김상준 이사와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남자부 준우승 정국진 동호인(오른쪽)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공동3위 허동욱 동호인(오른쪽).

 

‘제1회 투혼큐와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123캐롬대회’ 공동3위 한재준 동호인(오른쪽).

 

이번 123캐롬대회는 남자 40점, 여자 30점에 먼저 도달하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제한시간 30분 내에 목표점수 미도달 시, 다득점자가 승리하게 된다.

한편, 25일 개인전에 이어진 ‘제1회 프롬과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포켓볼대회’ 단체전에선 풀장챔피언(김진아 최현석 이명해) 팀이 팀명처럼 챔피언이 됐다.

풀장챔피언 팀은 결승서 위드풀기립박수(이일현 김수 이효정) 팀을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대회 공동3위는 위드풀DSP(Jamsran, Lagnaidorj, 박현) 팀, 블랙홀(신동혁 김근영 이현) 팀이다.

 

25일 개인전에 이어진 ‘제1회 프롬과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포켓볼대회’ 단체전에선 풀장챔피언(김진아 최현석 이명해) 팀이 팀명처럼 챔피언이 됐다. 시상식 후 김필승 옥션빌리어드 대표와 기념촬영 중인 풀장챔피언 팀.

 

‘제1회 프롬과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포켓볼대회’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위드풀기립박수(이일현 김수 이효정) 팀.

 

‘제1회 프롬과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포켓볼대회’ 단체전 공동3위 DSP(Jamsran, Lagnaidorj, 박현) 팀.

 

‘제1회 프롬과 함께하는 전국 생활체육 포켓볼대회’ 단체전 공동3위 블랙홀(신동혁 김근영 이현) 팀.

 

이렇게 시흥판 생활체육 당구대잔치 5일차 일정이 마무리됐다. 대회 끝자락인 27~28일에는 ‘프롬배 전국 당구장사장님 123캐롬대회’로 일주일간의 시흥판 당구대잔치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방 기송

Share
Published by
방 기송

Recent Posts

[3쿠션월드컵] 조명우&김행직 4강 진출 실패. 준결승전은 바오프엉빈 VS 타스데미르, 클렌호프만 VS 마틴혼의 대결로 압축.

    준결승전 명단에 한국선수들의 얼굴은 없다. 앤트워프 3쿠션월드컵 8강전서 조명우와 김행직이 패하면서 한국선수들은 대회를…

3시간 ago

[드림투어 2차대회] 가공할 화력 이대웅, 두 경기서 애버리지 3.750 – 2.279 쏟아부으며 김일국 – 박동준 꺾고 첫날 예선 1위로 64강 진출..

    드림투어 2차대회 64강에 진출할 32명이 예선 첫날인 11일에 가려졌다. 이번 ‘2025-2026 PBA 드림투어…

8시간 ago

[화제의 선수] 드림투어 신입생 임형묵, ‘Road to UMB’ 티켓 포기하고 PBA행 왜?

    임형묵이 PBA의 가장 높은 곳을 향해 큐를 단단히 조이고 있다. 최근 종료된 ’크라운해태…

8시간 ago

큐잡은지 6개월된 ’17살 동명이인’ 김현우, 생애 첫 전국당구대회 출전

    큐 잡은지 6개월 된 신입선수가 지난 달 열린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 출전해서 주목을…

17시간 ago

[3쿠션월드컵] 황봉주, 쿠드롱 잡고 파죽의 3연승으로 16강 진출.. 김행직도 야스퍼스 잡고 조명우와 16강 동반 진출

    황봉주가 쿠드롱(벨기에)을 잡고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황봉주는 ‘앤트워프 3쿠션월드컵’ 32강 리그전에서 40:32(18이닝)로 쿠드롱에게…

1일 ago

[3쿠션월드컵] 조명우, ‘홈그라운드 난적’ 피터 클루망 꺾고 힘찬 스타트! 황봉주는 차명종 꺾고, 쿠드롱은 에디멕스 꺾고 1승 챙겨.. 김행직은 니코스와 무승부

    조명우가 앤트워프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홈그라운드 벨기에의 '난적' 피터 클루망과 맞붙어…

2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