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13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첫날 모두 승리하며 2년만의 우승도전에 신호탄을 울렸다.
앞서 열린 A조 최봄이에 이어 F조 김하은도 홈그라운드의 Ana JUAREZ(스페인)를 25:16로 제압했다.
김하은은 3이닝까지 1:3으로 뒤졌지만 3점을 세번(7이닝,10이닝,13이닝)이나 득점하면서 21이닝에 15:9로 전반전을 마쳤다.
브레이크타임 이후 양 선수의 공타이닝이 늘어나는 등 득점력이 주춤했지만 김하은은 이닝마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35이닝에 마무리 3점을 득점하며 25:16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평소답지 않은 김하은의 저조한 득점력은 경남고성군수배 대회 이후 휴식기 없이 바로 다음 날 스페인으로 출국하여 시차극복할 틈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후아레즈는 세계랭킹 47위로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다.(사진 /SOOP중계화면 캡쳐본)
[정근영 기자]
기사제보=newslogin@naver.com
큐 잡은지 6개월 된 신입선수가 지난 달 열린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 출전해서 주목을…
황봉주가 쿠드롱(벨기에)을 잡고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황봉주는 ‘앤트워프 3쿠션월드컵’ 32강 리그전에서 40:32(18이닝)로 쿠드롱에게…
조명우가 앤트워프월드컵 본선 32강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홈그라운드 벨기에의 '난적' 피터 클루망과 맞붙어…
지난 9월 13일(토) 대전에 소재한 박씨아재당구클럽(대전 유성구 문화원로146번길 7-21, 3층)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4구대회가…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바오 프옹 빈(세계랭킹 22위)이 세계3쿠션 무대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