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베테랑’ 이정희(시흥시체육회)와 ‘젊은피’ 허진우(김포당구연맹)가 ‘2024 월드3쿠션서바이벌’ 본선을 통과, 16강에 진출했다.
반대로, ‘세계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4위’ 김준태(경북체육회) ‘11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 ‘12위’ 김행직(전남당구연맹) 등 강호들은 본선서 고배를 마셨다. 다만, 패자부활전이란 기회가 남아 있다.
총 4명의 선수가 겨루는 이번대회 본선에서는 조별 최종성적 1~2위가 24일 대회 16강으로 직행한다. 본선 3~4위는 23일 패자부활전으로 향한다. 패자부활전 1~3경기별 1위, 그리고 2위 중 최고성적 1명이 16강 티켓을 잡게 된다.
이정희와 허진우는 22일 서울 잠실 비타500콜로세움서 펼쳐진 ‘월드3쿠션서바이벌’ 본선 C조와 D조를 각각 2위로 통과했다.
C조 1위는 루벤 레가즈피(스페인,18위)로 총 득점은 75점이다. 2위 이정희는 그보다 단 4점 모자란 71점을 따냈다. 3위는 63점의 김행직, 4위는 단 31득점에 그친 ‘세계톱’ 야스퍼스였다.
한국선수 3명이 몰린 B조에선 제레미 뷰리(프랑스,15위)가 87득점이란 호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허진우가 79득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김준태(39점) 4위는 허정한(35점).
이정희와 허진우에 이어, 한국의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 차명종(인천시체육회)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이 본선 경기에 나선다.
D조(현재 경기중)에선 손준혁이 ‘2023 세계3쿠션선수권 챔프’ 바오프엉빈(베트남),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와 맞붙는다.
E조(밤 8시)에선 조명우가 에디 멕스(벨기에) 벌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 타이홍치엠(베트남)과 만났다.
F조(밤 10시)는 차명종과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사메 시돔(이집트) 글렌 호프민(네덜란드) 대결이 예정됐다.
[잠실=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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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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