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대회를 개최하고 가맹점들과의 상생을 시작하는 (주)큐스코의 박정규 대표를 만나 ‘큐스코투어’ 개최배경과 미래 비전을 들어봤다.
오랫동안 동호회에서 활동해 온 박정규 (주)큐스코 대표는 예전부터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를 계획하고 추진해왔다. 그러나 후원사 유치에 한계를 느꼈고, 박정규 대표는 혼자 힘으로만 가능한 작은 이벤트성 대회를 여는데 만족해야 했다.
최근 박정규 대표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큐스코의 활동을 눈여겨보던 글로벌업체 GDM코리아에서 박정규 대표의 아이디에에 통 큰 후원을 결정한 것이다.
GDM코리아의 배성수 이사는 “저희 회사에서는 평소 박정규 대표의 사업활동과 당구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여 박정규 대표와 큐스코투어에 후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박정규 대표는 인터뷰에서 “큐스코를 믿고 선뜻 통 큰 후원을 약속한 GDM코리아의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큐스코투어를 통해 GDM코리아의 홍보에 큰 성과를 기대합니다.”라며 “큐스코를 믿고 가맹 계약을 체결한 점주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GDM코리아와 의기투합하여 이렇게 멋진 큐스코투어를 열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후원사를 찾아나섰지만 어느 누구도 선뜻 후원 도장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 개최에 관심이 있었던 GDM코리아가 화답을 한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수개월간 기획 및 준비단계를 거쳐 ‘큐스코투어’가 시작됐다.
‘큐스코투어’는 큐스코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손꼽아 고대하던 큐스코 동호인을 위한 빅 이벤트로, GDM에서 생산하는 가브리엘 테이블과 다이나스피어스 공의 홍보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큐스코투어’는 큐니앱에 실명인증이 완료된 핸디인증서를 보유한 전국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열리는 빅 이벤트로, 매월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300만원, 공동3위 150만원, 공동5위 50만원, 공동9위 20만원씩을 지급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100만원을, 2명에게는 각 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GDM코리아의 가브리엘 테이블과 다이나스피어스 공의 판매촉진 및 홍보를 위해 큐스큐투어 대회장 선정에 가브리엘 테이블 설치클럽을 최우선으로 정했다.
그리고 2월 3일부터는 하이런첼린지 규모를 매주 최대 2,000만원(큐스코 1천만원+GDM코리아 1천만원)까지 끌어올렸다.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큐스코투어 공인구를 다이나스피어스로 지정한 것은 물론, 3월 1일부터는 큐스코파크 직영본점에서도 모든 공을 다이나스피어스로 전격교체한다.
당장 큐스코파크 전체에 다이나스피어스 공을 적용시키기는 어려워도 본사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점차적으로 변경하려는 의도다.
2월 3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이벤트의 경우, 본인핸디의 50%이상을 득점하면 최초 상금 1천만원의 50%를 상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데, 매번 다이나스피어스 공으로 성공했다면 남은 금액의 5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맹점 혹은 큐스코파크에서 성공했을 시는 클럽주에게도 다이나스피어스 공으로 성공해서 수령한 상금과 동일한 금액이 지급된다.
이는 다이나스피어스 공을 사용하게끔 유도함과 동시에 로얄티를 받는 큐니 가맹점주와 큐스코파크 가맹점주에게 일정부분 혜택으로 돌려주려는 박정규 대표의 세심한 마음이 전해진다.
그리고 패자 게임비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구클럽 대회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새로운 시도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테면 각 부수 최강전이다. 27~30의 2부의 경우 일정부분 협의된 수준의 동일핸디로 경쟁해 최강자를 가리고 핸디수정 절차를 밟게된다.
만일 세 번의 우승이 있다면 상위부수로 승격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인원이 많은 부수의 참가자를 선발하고 상위부수에서 경쟁토록 해 특정인이 독점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다.
이는 4월 투어부터 진행할 계획으로 인원이 많은 2부와 3부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당분간 서울경기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점차 지방 가맹점들이 늘어나면 지역별 대회도 개최할 생각이며 이는 각 가맹점들의 수익창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오픈시간 이전에 대회를 개최하면서 발생하는 대관료와 출전선수들의 대회참가를 위한 방문 등이 그 이유다.
박정규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큐스코 고객들이 기다리던 투어가 출발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면서 “이러한 좋은 기획을 현실에서 가능하도록 더 많이 듣고 고민해서 만족도 높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당구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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