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여자3쿠션 선수가 탄생한다. 후보는 허채원과 박세정이다.
국내랭킹 6위 허채원(한국체육대,국내4위)은 15일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준결승서 ‘국내 2위’ 박세정(전남)을 접전 끝에 25: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3이닝만에 끝난 이 경기서 허채원의 애버리지는 1.087.
이로써 허채원은 지난 22년 11월 동 대회인 ‘2022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꼭 2년만에 개인통산 두 번째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그에 앞서 ‘국내 3위’ 박세정(숭실대)도 준결승서 ‘4위’ 최봄이(김포시체육회)를 25:17(25이닝)로 돌려세우고 대회 결승으로 향했다. 성인부 데뷔 2년여만에 거둔 전국대회 첫 파이널 무대다.
그에 앞서 전국대회 준결승만 5번 경험한 박세정은 생애 첫 우승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됐다.
누가 우승해도 감격과 감동의 스토리가 쓰여질 ‘최고성적 준우승’ 허채원-‘최고성적 4강’ 박세정 간의 여자3쿠션 결승전은 오늘 오후 6시 시작된다.
[양구=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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