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랭킹 1위 임윤미(서울시청)가 전국체전 10볼 여자 개인전 정상에 섰다.
임윤미는 지난해 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 서서아(전남)와 결승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8:6으로 승리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층 기량이 원숙해진 임윤미는 대회 내내 거침이 없었다. 16강에서 최혜민(울산)을 8:4로, 8강에선 우승후보 진혜주(광주)를 8:6으로 이겼고, 준결승에서는 상승세의 김혜림(대전)을 8: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서서아는 예선에서부터 김정현(경남), 송나경(충북), 한소예(충남)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임윤미의 금메달 의지를 꺾을 수가 없었다.
임윤미는 올해 고성군수배 대회 및 남원시장배 대회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석권하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여자포켓10볼 입상자>
▲ 우승 임윤미(서울시청)
▲ 준우승 서서아(전남)
▲ 공동 3위 김혜림(대전), 한소예(충남체육회)
[부산 기장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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