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당구동호인들이 슬슬 대전으로 갈 채비에 나서고 있다.
동호인 회원 1300여명 및 클럽 80여개를 품고 있는 대전서 ‘2024 대전캐롬연합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내달 20~21일 개최된다.
주최측인 대전캐롬연합회 김천용 회장은 “동호인 당구의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대전캐롬연합회장배’ 주관처에서 지난해부터 주최측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구연맹 및 PBA 등록선수를 제외한 순수 동호인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이틀간 ‘중복출전 가능한’ 1024강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규모가 큰 만큼 시상금 및 부상도 묵직하다. 우승자에겐 1000만원 상당의 ‘상금(500만원)+ 큐(500만원 상당)+트로피’를 수여하고, 준우승자도 ‘상금 300만원+큐(300만원 상당)+트로피’를 받는다.
우승~공동17위(32강)까지 시상하며, 본선 시작 전 개회식서 푸짐한 분량의 경품추첨 행사가 예고돼 주목된다.
한편, 이 대회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믿고 참가하는 대회” 등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물샐틈 없는 ‘핸디인증’ 과정을 거쳐 사전에 부정핸디를 철저히 예방하기 때문.
주최측에 따르면, 큐스코 빌리보드 빌리존 등 범용성 높은 스코어보드 내 기록을 토대로 ‘핸디별 에버리지 구간’을 나눠, 참가자가 제출한 핸디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한다.
핸디인증 불가 시엔 대회에 참가할 수 없으며, 참가 시 적발되면 실격 처리된다고 공지됐다.
1~4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부별 핸디는 1부 31점이상, 2부 30~27점, 3부 26~23점, 4부 22~18점 순이다.
참가신청은 대전캐롬연합회홈페이지(http://djcarom3c.or.kr/game)서 4월 15일(월)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는 대전캐롬연합회 김경수 운영이사(010-5452-9332), 김천용 회장(010-3412-1604)에게 하면 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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