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의 메카’ 대구의 올해 두 번째 ‘2026 대구시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성료됐다.
부산BMC동호회의 정왕주가 ‘한솥밥 식구’ 최문호를 제압하고 이번 대회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우승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정왕주는 우승 직후 “최근 32점으로 핸디업을하고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매 라운드마다 상대 선수들의 샷은 조금씩 빗나갔고, 행운이 많이 따라주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자 최문호도 “승부를 떠나서 같은 동호회원끼리 치른 결승전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면서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준 부산BMC동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본선경기에 앞서 개회식이 진행됐고, 하이라이트인 경품추첨행사가 시작되자 경기장은 순식간에 경품권을 들고 모여든 출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경품행사에서는 한밭플러스7(120만원 상당, 코리아종합상사 후원), 카본상대(80만원 상당, 큐짱빌리어드 후원), 에비앙 라사지(프로라젝스 후원), 큐가방, 그립, 초크 등 당구용품(300만원 상당, 영남당구재료)이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개회식에는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회장을 비롯한 14개 시도연맹회장과 이태훈 대구광역시달서구청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상호 대구시당구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대구를 찾아주신 1,024명의 참가자들과 응원단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한해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라며 개회를 선언했다.

<첫날 본선 진출자 12명>
◇1부=강명영(크로스)30, 정재석(광주ART)28 ◇2부=인건우(서울GOAT)22, 허거성(진주하모)24, 이종필(SM)24, 노찬수(캐롬)24, 권성용(빅)24 ◇3부=정진욱(대구캐롬연합회)20, 김종헌(함양아지트)19, 이선근(대전허당), 성민규(거창프로빌)20 ◇4부=임중규(여수코리아)16 등 12명.
<둘쨋날 본선진출자 20명>
◇1부=김병성(광주다모)26, 정왕주(부산BMC)25, 권형민(빅)25 ◇2부=김영호(빅)22, 최문호(부산BMC)22, 변기환(부산무심)24, 박길용(구미J)22, 배순도(진량아카데미)22, 장세윤(부산제로백)22, 김문식(서울GOAT)24 ◇3부=이기복(양산독도)20, 김연일(진도옥주)20, 김태순(제주해커)20, 이경직(불티나)19, 배종근(남산)20, 황성원(진주트윈)19, 서민석(경산1)20, 박익재(광주ART)20 ◇4부=이창순(빅볼)18, 조현철(부산강사부)18 등 20명.
이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10명), 부산(5명), 경남(5명), 경북(3명), 광주(3명), 서울(2명), 전남(2명), 대전(1명), 제주(1명)으로 집계됐다.

<입상자>
◆ 우승 정왕주(부산BMC, 1부)
◆ 준우승 최문호(부산BMC, 2부)
◆ 공동 3위 박길용(구미J, 2부) 정진욱(대구캐롬엽합회, 3부)

[대구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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