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월드챔피언십 2026’ 남녀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LPBA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또 정수빈(NH농협카드)과 맞붙는다. 김가영은 유독 정수빈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전적이 3전 전패이다. 이번에는 구겨진 자존심을 세우며 월챔 2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가 대회 최대의 관심사다.
한슬기가 권발해(에스와이)를 3:0으로 제압하면서 비팀리거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올라 상승세인 백민주와 대결을 벌인다. 김민아(NH농협카드)도 예선1경기에 패했던 사카이(하나카드)에 완봉승을 따내면서 설욕에 성공했다. 김민아는 강호 김세연과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김상아(하림)는 김다희(하이원리조트)에 3:1로 승리했고,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강지은(SK렌터카), 이신영(휴온스), 히다(SK렌터카)는 각각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박정현(하림), 히가시우치(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끝에 3:2 승리를 만들어냈다.
PBA 예선 최종전 결과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김종원(웰컴저축은행)을 3:1로, 김임권은 이승진을 풀세트 끝에 3:2로, 레펀스(SK렌터카)는 이상대(휴온스)에게 3:0 완봉승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반면 16강 진출 최종전을 치룬 캡틴 5명이 대거 탈락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와 최성원(휴온스)은 초클루(하나카드), 프엉린응우옌(하림)에게 2:3로 패했고, 강동궁(SK렌터카)은 김재근(크라운해태)에 1:3으로 패했다.
또한 이충복(하이원리조트)과 김준태(하림)는 각각 모리(에스와이)와 김영원(하림)에게 0:3 완봉패를 당하며 본선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다.
11일은 LPBA 16강전을 치르고, PBA 16강전은 12일에 치른다.

<LPBA 16강 대진 순서(11일)>
◇14시
<E조 1위>백민주 vs 한슬기<D조 2위> <G조 1위>이우경 vs 이신영<B조 2위>
◇16시 30분
<F조 1위>김세연 vs 김민아<C조 2위> <C조 1위>최혜미 vs 강지은<F조 2위>
◇19시
<D조 1위>차유람 vs 김민영<E조 2위> <B조 1위>임정숙 vs 히다<G조 2위>
◇21시 30분
<H조 1위>정수빈 vs 김가영<A조 2위> <A조 1위>한지은 vs 김상아<H조 2위>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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