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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서울당구연맹 회장선거, 유진희 前 수석부회장 단독입후보 당선… “방송사 유치, 당구전용구장 건립”

제3대 서울특별시 당구연맹 회장선거에 단독입후보한 유진희 전 서울당구연맹 수석부회장이 최종 당선, 17일 서울시체육회 내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서울특별시 당구연맹 신임 회장에 유진희 전 연맹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서울당구연맹은 17일 제4차 회장 선거운영위원회 심의 결과, 제3대 시 당구연맹 회장선거에 단독입후보 출마한 유진희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공지했다.

 

서울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민)가 유진희 서울당구연맹 신임 회장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을 교부에 앞서, 당선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민)는 유진희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서울당구연맹의 2025년도 첫 정기총회 직후부터, 4년간의 회장 임기가 시작된다.

유진희 당선자는 “12~13년간 수행해온 부회장 업무 경험을 토대로, 선수만 141명(2024년 기준)에 달하는 서울시당구연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임기 경주해야 할 숙제들”로 ▲관내 구 연맹 확대(현 12개구→20개 이상으로) ▲시니어대회 유지 ▲학생대회 활성화 ▲코로나 여파로 멈춘 연맹회장배 ‘동호인부’ 부활 등을 꼽았다.

이에 더해 ▲서울당구연맹 대회중계용 방송사 유치 ▲관내 당구전용구장 건립 등의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아울러 ▲연예인당구대회-김경률추모배 등의 이벤트대회 개최를 개최하고 ▲사회적인 유명인사를 서울연맹 고문으로 추대하겠다는 게획도 전했다.

 

당선증 교부식 후 유진희 신임 회장 당선자와 서울당구연맹 이사진이 한데 모여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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