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세계선수권 2연패 시동! 8강서 니코스 제압하며 준결승 안착.. 에디먹스와 결승 진출 다퉈ᆢ

 

조명우가 세계선수권 2연패까지 두 걸음 앞까지 다가섰다.

조명우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리는 ‘제77회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를 50대 15(18이닝)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니코스와의 준결승에서 조명우는 10이닝에 24점을 몰아치며 디펜딩챔프답게 초반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리고 조명우는 15이닝에 6점을 성공시키며 41:12로 거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43:15에서 맞은 18이닝 나머지 7점을 쓸어담으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조명우는 예선 A조에서 일마즈 오즈칸(튀르키예) 루이스 아베이가(에콰도르)와 한조를 이뤘으나, 아베이가가 개인사정으로 출전하지 않으면서 오즈칸과 2경기를 치러 1승 1무, 조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32강에서 김행직(진도군청), 16강에서는 제레미 뷰리(프랑스)에게 각각 승리하면서 8강에 올랐었다.

한편, 조명우의 준결승 상대는 에디멕스로 정해졌다. 에디멕스는 8강전에서 18이닝 만에 버르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를 50:19로 일축하고, 조명우가 기다리고 있는 준결승전으로 향했다.

준결승전은 18일 오후7시(쿠드롱 VS 카호퍼)와 9시 30분(조명우 VS 에디먹스)에 예정되어 있으며 결승전은 19일 새벽 1시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 Ton Smilde 제공)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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