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남 고성서 열린‘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서 포켓볼 9볼 복식전에서 최성욱-송나경조는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올해 결성된 충청북도체육회 선수로 새로이 호흡을 맞춰 양구와 남원에 이어 세 번째 출전만에 입상을 이뤄냈다.

최성욱은 경기가 끝난 자리에서 “팀원과의 호흡이 이번 입상에 주효했다면서 포켓볼 복식을 연습할 수 있는 상황이 쉽지 않은것은 사실이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더 집중해 다음 대회에서의 결승진출을 목표로 연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나경은 “최성욱과의 세 번째 복식이지만 점점 팀웍이 맞아가면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때마다 격려해주는 등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캐롬 허진우, 포켓볼 송나경 최성욱과 우수선수 후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남 고성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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