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당구동호인연합회(회장 이찬휴, 전당연)가 부정핸디 적발 기준을 세분화한다. 아울러, 전국규모 대회 협력·개최 계획도 알렸다.
전당연은 10~12일 제주도 서귀포시 일원에서 신규 합류 3개 지역(제주·경남·전북) 및 기존 지역(수도권 충북 대전 세종 대구)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10일 임원단 모임, 11일 현장답사 및 회의, 12일 식사 후 해산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임원단 회의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는 부정핸디 의혹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조사를 거쳐, 기존에 확정된 ‘부정핸디’ 관련 조치(적발시 6개월 내로 핸디조정, 미시행시 동호회 전체가 대회출전 불가)를 적용키로 했다.
경기 출전선수에 관해서는 경기 진행 방해 행위자는 현장서 즉각 퇴장 등 조처를 하기로 했다.
대회 행정·운영 지원 관련 안건으로는 ▲올 중반기에 서귀포시당구연맹 주최로 예정된 전국규모 대회 공동진행 예정 ▲올해 내 동호인대회 최대규모로 연합회 자체대회 계획 및 세부방안 논의 중임을 밝혔다.
한편, 임원단 회의 현장에는 제주도당구연맹 측 김철 신임회장 및 임원단(부회장, 이사 등), 서귀포시연맹 강치삼 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 회장이 연합회 측의 노고를 치하하며 찬조금을 전달했다. 이에 전당연 측은 제주도당구연맹에 당구용품을 전하며 화답했다.
11일 낮 진행된 워크숍 기념 당구대회에서는 장욱진 충북당구연맹 전무가 우승, 상금 20만원을 연합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제주=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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