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LPBA 챔피언십’ 결승전은 김민아-강지은의 대진으로 결정됐다.
5일 경기도 고양시 PBA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하림 PBA-LPBA 챔피언십’ 준결승서 김민아는 김예은에게, 강지은은 김보미에게 각각 3:2로 승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애버리지 1.500의 파괴력을 앞세워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제쳤다. 한 세트씩 주고받은 1:1 상황에서 김민아가 3세트를 3이닝만에 11:0로 가져갔다.
4세트를 김예은이 11:7로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으나 5세트에서 김민아는 1이닝 7점과 3이닝 2점을 쌓으며 9:3 승리, 올 시즌 세 번째 결승에 진출했다.
옆 테이블에서 진행된 강지은(SK렌터카)-김보미(NH농협카드)의 대결도 팽팽하긴 마찬가지였다.
1, 3세트는 강지은이 가져갔고 2, 4세트는 김보미가 따내며 5세트로 넘어갔지만 결국 강지은이 7:4에서 맞이한 6이닝에 마지막 2점을 쓸어담으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민아는 지난 8월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스롱(우리금융캐피탈)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0월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김상아(하림)을 제압하고 우승한 바 있다.
강지은은 2021년 12월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무려 4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양 선수간 상대전적을 보면 김민아가 2:1로 앞서고 있으나, 3경기에서 보여준 세트 득실률은 5:5로 동일하다.
애버리지 및 뱅크샷 비율 등 종합기록을 보면 김민아가 소폭 높았지만, 이번 대회의 경우에는 강지은이 미세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은 뱅크샷 성공률이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두 선수의 결승전은 6일 오후 10시에 진행된다.
[일산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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