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이 7일(수)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라마다호텔 중연회장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새로운 집행부의 첫 발걸음을 뗐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연맹 중 10명의 대의원이 참석, 연맹 주요 운영 사항을 논의하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서수길 회장의 공식 임기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는 ▲제3대 (사)대한당구연맹 회장선거 결과 보고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임원(부회장,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진행됐으며, 연맹의 운영 안정화와 당구 종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서수길 신임 회장의 임기가 이날부터 시작됨에 따라, 대한당구연맹은 향후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국내·국제 당구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총회를 통해 연맹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전국 시·도 연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서 신임 회장은 선거에 앞서 ▲전국대회 총상금 4배 확대 ▲시도연맹 1000만원 지원 ▲심판 수당 인상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됐다. 더욱이, “회장 당선 즉시 3월에 열리는 대회부터 적용” 의지를 내비친 바 있어, 이행 여부에 당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총회를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주요 대회 및 사업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당구의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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