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4일 준결승전 2경기에 배정된 오희택-강상구, 오태준, 김동준)
대회 2일차, 경기도 고양시 PBA라운지에서 열린 64강부터 8강까지의 경기가 모두 종료되면서 4강에 진출한 네팀이 결정됐다.
준결승 1경기는 이상대&김정기 vs 이재홍&지재용, 준결승 2경기는 오희택&강상구 vs 오태준&김동준의 대결로 압축됐다.
먼저 오태준-김동준 팀은 하이런 9점을 앞세워 김민아-한상욱 팀을 상대로 18이닝 만에 30:16(애버리지 1.667))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정상급 선수와 정상급 동호인으로 팀을 꾸린 오태준-김동준 팀은 앞선 경기에서도 정예진-김형곤 팀을 18이닝에 30:19로 제친바 있다.
이상대-김정기 팀은 유일하게 8강에 올라온 女女팀인 정수빈-김보미 팀을 맞아 17이닝에 30:18(애버리지 1.765)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들은 女女팀에게 주어지는 핸디 10점을 4이닝만에 12:10으로 넘어섰고, 6-3-3득점을 연속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이상대-김정기 팀은 16강전서도 서현민-유지용 팀을 17이닝만에 30:19로 제친 바 있다.
대전을 연고로 팀을 꾸린 강상구-오희택 팀은 노지성-유범식 팀에게 25이닝 만에 30:10(애버리지 1.20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 경기서는 조화우-박병훈 팀을 30:23(25이닝)으로 꺾었다.
이재홍-지재용 팀은 사제지간으로 구성된 전재형-임윤수 팀과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31이닝 만에 1점차 신승을 거두고 마지막으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참가선수들과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채 여여팀 vs 여여팀의 명승부가 펼쳐지며 큰 관심을 끌었는데, 정수빈-김보미 팀이 임정숙-김상아 팀을 상대로 17이닝 만에 30:15로 경기를 끝내자 갤러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12시부터는 PBA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 및 결승전은 속개된다. 준결승 및 결승전은 15점 4전 3선승 세트제로 진행되며, 세트스코어 2:2일 경우 스카치 승부치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MBC스포츠+, PBA&골프, 빌리어즈TV로 생방송 중계된다.
▲ 4일 준결승전 및 결승전 시간표
◇준결승전1경기 12:00: 이재홍(PBA)-지재용(동호인) vs 이상대(PBA)-김정기(동호인)
◇준결승전2경기 14시 30분: 강상구(PBA)-오희택(동호인) vs 오태준(PBA)-김동준(동호인)
◇결승전 18시: 준결승 1경기 승자 vs 준결승 2경기 승자
[일산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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