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벼랑 끝에 몰렸다.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서 웰컴저축은행이 하나카드에 패하면서 종합전적 1승2패로 탈락 위기에 처했다.
5전 3선승제로 치르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한 웰컴저축은행은 2차전서 승리했으나, 이날 3차전에 1:4로 패했다.
이제 웰컴저축은행은 남은 2경기를 전부 승리해야 챔피언 결정전에 오를 수 있다. 하나카드는 플레이오프 종합전적 2승1패를 기록,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하나카드는 3차전에서도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과 신정주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응우옌꾸옥응우옌은 3세트서 사이그너를 상대로 13점 하이런을 터트리며 15:4로 승리하며 2승을 거둔 데 이어 ‘5세트의 사나이’ 신정주가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장식했다.
반면 웰컴저축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6세트에 출전해 1승5패(단식 1승, 복식 1승3패)를 기록 중인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의 부진이 뼈아프다.

주장 산체스도 5세트서 하나카드의 에이스로 부상한 신정주에게 접전 끝에 11:8로 패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다.
하나카드가 2승1패로 앞서고 있는 플레이오프는 18일 낮 1시 4차전이 펼쳐진다. 하나카드가 4차전을 승리할 시 시리즈가 마무리되며, 웰컴저축은행이 4차전을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운명이 달린 5차전이 같은 날 오후 7시에 펼쳐진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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