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켓볼 랭킹1위 고태영, 12월 27일(토) 오전11시.. 5년 사귄 연극배우 출신 강루아 양과 웨딩마치 울린다.

 

  • 12월 27일 토요일 결혼식
  • 인천 ‘메리빌리아 송도’ 웨딩홀
  • 신부 강루아 양과 화족 밝혀
  •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 골인

 

한국포켓볼 랭킹1위 고태영 선수(33세, 경북체육회)가 오는 12월 27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메리빌리아 송도’에서 결혼한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2025년 12월의 끝자락에 아리따운 신부 강루아 양과 함께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다.

5년 전 대만에서 포켓볼 유학 중이던 2020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자 한국으로 귀국한 고태영은 신부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지인의 포켓볼전용구장에서 훈련을 하던 중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동갑내기 강루아 양에게 한눈에 반한 것이다.

포켓볼 동호인이자 연극배우였던 강루아 양은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중단되자 생계를 위해 포켓볼전용구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다.

 

신랑 고태영 군과 신부 강루나 양은 오는 12월 27일(토요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메리빌리아 송도’에서 화촉을 밝힌다.

 

고태영은 평소와는 달리 적극적인 구애작전을 펼쳐 신부 강루나의 마음을 훔쳤고, 두 사람은 선수와 동호인으로서 체육관대회에 동반 출전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고 한다.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무려 5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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