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투어 챔피언 레펀스, 드림투어 챔피언 김태융 꺾어… 1,2부 영건 대결서도 김영원이 전재형 제압

 

최근 종료된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한가위‘ 우승자 에디 레펀스(SK렌터카)가 얼마전 종료된 드림투어 2차대회 우승자 김태융을 3:0으로 압도했다.

또한 1부투어 영건 김영원(하림)은 드림투어에서 최근 가장 핫한 영건 전재형을 상대로 3:0의 완봉승을 거뒀다.

에디 레펀스는 128강전서 김태융을 상대로 첫 세트와 2세트를 따내며 2:0으로 앞서갔다. 김태융의 반격으로 3세트는 6:11로 몰렸으나 10이닝에서 하이런 9점을 쓸어담으며 15:11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김영원이 전재형과의 승부에서 3:0으로 승리하고 64강에 진출했다.

 

김영원은 3개 세트를 총 19이닝만에 마무리했다. 1세트를 7이닝만에(15:11)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김영원은 2세트와 3세트도 5이닝과 7이닝만에  승리했다.

한편 하나카드 구단의 Q.응우옌과 김병호는 서삼일과 노병찬(크라운해태)를 각각 3:0으로 제압했고,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는 박지호를 3:1로 꺾었다.

23년 1부투어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드림투어를 거쳐 다시 PBA투어에 올라온 이재홍은 튀르키예의 신성 하샤시(하이원리조트)를 3:1로 제압했다.

서현민(SK렌터카)는 신남호와의 대결에서 승부치기승을 거뒀고, 와일드카드 강의주는 챔피언 출신 조건휘(SK렌터카)를 승부치기(4:3)에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일산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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