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앤트워프 3쿠션월드컵’에 출전한 이범열이 모두를 놀라게하며 전체1위로 PQ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날 PPPQ라운드를 전체3위로 통과한 이범열은 PPQ라운드에서도 최고 애버리지를 써내려가며 순항을 계속했다.
N조에 속한 이범열은 첫경기에서 이스멧 에센을 상대로 애버리지 2,000을 기록하며 15이닝 만에 30:15로 승리하고 두 번째 경기를 기다렸다.
두 번째 상대인 2007년 세계선수권자 우메다 류지를 접전 끝에 16이닝 30:26(Avg 1.875)로 제친 이범열은 토탈 애버리지 1.935를 기록했고, 전체1위로 PQ라운드에 진출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전날 조1위로 PPQ라운드에 진출했던 17세 유망주 김도현(부천상동방통고)도 2승을 올리며 PQ라운드에 올랐다. 김도현은 첫 경기에서 홈그라운드인 벨기에의 스티븐 반 애커에게 21이닝만에 30:11(Avg 1.428)로 승리하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프랑스의 파비앙 캠벌린을 맞아 23이닝 만에 30:21로 제압하고 2연승 조1위로 PQ라운드에 진출했다.
내일은 이범열 김도현 외에 PQ라운드부터 출전하는 손준혁이 가세한다. ‘2025 앤트워프 3쿠션월드컵’ 모든 경기는 SOOP 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SOOP TV와 스카이스포츠에서도 주요경기를 라이브로 방영한다. (사진 제공 – SOOP)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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