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월드컵] 이범열, 쾌조의 스타트! PPPQ라운드에서 2연승(조1위)로 예선2라운드 진출! 한국선수 총1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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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앤트워프 3쿠션월드컵’이 시작되었다. 10월 6~12일까지 벨기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에 한국선수들은 총 10명이 출전했다.

첫날, UMB랭킹 105위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이 PPPQ라운드에 출전하여 2연승을 거두고 조1위로 예선2라운드(PPQ)에 진출했다.

A조에 속한 이범열은 첫 경기에서 주세페 페라라(이탈리아)를 30:15(22이닝)로 제압한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발렌티노 올리베토(아르헨티나)를 17이닝 만에 30:9(Avg 1.764)로 일축하고 조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범열의 에버리지는 1.538로 PPPQ라운드 전체3위를 기록했다. 예선2라운드(PPQ)에는 이범열 외에 김도현(109위, 부천상동방통고)이 출전한다.

 

벨기에서 막을 올린 앤트워프3쿠션월드컵 경기장 전경. 신형 가브리엘 테이블이 설치되어 첫선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예선1라운드(PPPQ)부터 최종예선(Q라운드)까지 3명이 1개조로 편성되어 풀리그(30점 선승)를 거쳐 각조1위가 상위리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본선 32강은 예선을 거친 15명과 시드를 받은 17명 등 32명이 4명 1개조로 풀리그(40점 선승)를 벌여 각조 1~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본선 16강부터는 50점 선승 넉다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한국선수들은 조명우(2위) 허정한(8위) 김행직(와일드카드, 15위) 등 3명이 32강 본선시드를 받았으며, 차명종(30위) 서창훈(33위) 황봉주(38위) 강자인(45위) 등은 Q라운드(최종예선)부터 출전하여 본선 진출을 노린다. 그리고 손준혁(80위)은 PQ라운드부터, 김도현(109위)은 PPQ라운드부터 출전한다.

 

32강 본선시드로 직행한 쿠드롱(벨기에)과 부상으로 인한 랭킹하락으로 Q라운드부터 출전하는 브롬달(스웨덴)

 

한편 쿠드롱은 이번 월드컵부터 랭킹13위 자격으로 본선32강 시드를 받았으며, 그동안 다리부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해 랭킹이 79위까지 떨어진 토브욘 브롬달은 Q라운드(최종예선)부터 출전한다.

지난해 열린 ‘2024 베겔월드컵’에서는 베트남의 쩐꾸엣찌엔이 결승에서 쿠드롱을 꺾고 우승한 바 있다. 이번 앤트워프3쿠션 월드컵의 모든경기는 SOOP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주요경기는 SOOP 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진 제공 – SOOP)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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