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투어] ‘대세의 첫승 도전’ 전재형, 통산 2승 노리는 김태융을 넘을 수 있을까? 오늘 8강 맞대결

 

전재형,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 8강전서 김태융과 맞대결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드림투어 2차대회 3일차 경기가 종료되었다. 최근 폼이 가장 좋은 선수로 꼽히는 전재형(섬네일)이 지난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8강에 오르며 첫승의 기대를 높였다.

전재형은 64강전서 팀리거 출신 오성욱을, 32강전서는 전 서울시청 소속 임형묵을 뿌리쳤고, 16강전서 접전 끝에 조병욱을 35:30(20이닝)으로 제치고 8강전서 강타자 김태융과 맞붙는다.

 

‘고리나 드림투어’에서 우승한 김태융과 임정철 고리나코리아 대표(우)

 

‘2022-2023 고리나 PBA 드림투어 3차전’ 우승자인 김태융은 64강전서 ‘개막전 3위’이자 ‘2차전 예선 1위’ 이대웅을 꺾은 여세를 몰아 정해창과 김도균마저 제치고 8강에 올라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진태, 강상구에 개막전 복수.. 남상민, 애버리지2.455를 치고도 강의주에  패배 

김진태는 하이런 11점을 포함하여 Avg 2.059의 공격력을 앞세워 강상구에게 35:27(17이닝)로 승리, 지난 개막전 16강전 패배를 설욕했다. 1차대회에서는 강상구가 35:33으로 이겼었다.

 

김진태가 16강전에서 강상구와의 리벤지매치를 승리로 이끌었다.

 

강의주는 남상민을 상대로 Avg 2.917을 앞세워 35:27(12이닝)으로 승리하고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남상민은 Avg 2.455를 치고도 패하는 아픔을 맛봤다.

또 다른 16강전서 이희진은 김병섭을, 최경준은 김태관을, 김원재는 김경민을, 오영재는 최우진을 제치고 8강 무대로 향했다. 8강전은 14일 오전 11시부터 15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드림투어 2차대회 16강전 대진>

  • 강의주 VS 김진태
  • 전재형 VS 김태융
  • 이희진 VS 오영제
  • 최경준 VS 김원재

 

[일산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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