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레전드’ 마르코자네티, 글랜 호프만 제압하고 결승행…7시 조명우와 ‘맞승부’

마르코자네티(세계랭킹 6위)가 ‘네덜란드의 희망’ 글랜 호프만(세계랭킹 38위)을 18이닝만에 잠재웠다.

자네티는 또다른 준결승에서 에디먹스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선착해 있는 조명우와 결승에서 대결한다.

자네티는 지난해 12월 ‘샤름 엘 셰이크 당구월드컵’에서 우승한지 약 1년만에 개인통산 6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조명우과 마르코자네티는 지난 10월 ‘2025 앤트워프 3쿠션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만난적이 있는데 경기 중 2시간동안 정전이 일어나는 악재속에서도 조명우가 마르코자네티에게 50:49로 1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광주광역시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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