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안병현(POV)이 서울의 동호인선수 가운데 1%인 최강화력의 이장규(NOW)를 20:14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생활체육선수-캐롬 마스터즈’는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기간 중에 핸디 적용없이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종목이다.
안병현은 6경기 종합 애버리지 1.1의 높은 경기력을 보였으며 임상규(JMB), 정은배(유니티), 박봉곤(우당탕탕), 이정훈(YB) 등 국내 유명동호인들을 모두 이기고 결승애 진출했다.
안병현이 우승과 함께 두번의 경기에서 Avr 1.429를 기록하면서 POV동호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POV(Point Of View)는 이번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한 안병현이 회장으로 있으며, 지난해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결성됐다
회원수는 약 20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93년생부터 05년생까지 20~30대의 멤버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지난 8월 안동시장배 여자부 A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서정은 POV 홍일점으로 모임내에서 총무를 맡아 일을 돕고 있으며 고성대회 1부 우승자 이경완도 POV 멤버이다.
한편 생활체육선수-캐롬 마스터즈는 64명의 모든 참가자가 성별 핸디 구분없이 20점 승부를 벌이는 대회이다. 동호인선수 최강자전을 모토로 기획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구 최강이 누구인지 기준을 삼을 수 있게 됐다.
<1회 생활체육선수-캐롬 마스터즈 입상자>
▲우승=안병현(POV)
▲준우승=이장규(NOW)
▲공동3위=박성수(우당탕탕) 이정훈(YB)
[강원도 양구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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