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도 한번 못 올라가본 김현우·임완섭과 6인의 우승 경험자들이 8강에서 격돌

 

‘하림 PBA 챔피언십’ 8강전 명단이 확정됐다. 

산체스 강동궁 최성원 강민구 조건휘 이승진 등 쟁쟁한 우승자 출신들 사이에 아직 결승에도 한번 진출해보지 못한 김현우(NH농협카드)와 임완섭의 이름이 눈에 띤다.

특히 임완섭은 드림투어 출신으로 1부투어에 총 19번 출전해서 32강(공동17위)에 3번 오른 것이 고작이다.

임완섭은 128강서 김영섭, 64강서 박지호, 32강서 서현민, 그리고 16강전서 모리까지 꺾었다. 임완섭은 8강전서 최고의 선수 산체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1부투어 원년부터 활동해온 김현우도 2020년 TS샴푸 챔피언십과 2022년 하이원챔피언십, 그리고 2024년 하이원챔피언십 등에서 3번 공동3위에 오른 것이 전부이다.

김현우는 8강전서 상승세인 이승진과 준결승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헐크’ 강동궁(SK렌터카)도 다크호스 박주선과의 16강전서 4세트 1이닝에 올린 하이런 12점 등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강동궁은 8강전서 팀동료 조건휘와 격돌하게 되는데, 상대 전적 0승2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이날 함께 진행된 PBA 8강에선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가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4차 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우승자 이승진은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SK렌터카)를 3:1로 돌려세웠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팀동료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을 3:0으로 제친 반면,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는 ‘머신건’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와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올해 투어를 마감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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