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의 불모지 제주도, 3쿠션 단체전으로 2025년 연말을 장식 ‘제주도당구연맹회장배 전도 동호인회 단체전’

 

道內 20개 동호회, 5인단체전 100명 출전해 뜨거운 열기 

제주특별자치도당구연맹(회장 김철)은 지난 12월 7일(일) 제주시 소재 MK당구클럽 및 MVP당구클럽 2개소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당구연맹회장배 전도 동호인회 단체전(5인조)당구대회’를 도 관내 클럽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금번 대회에는 도내 당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교류 증진,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당구동호인회 단체전 5인조로 구성한 20개팀 1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3쿠션 넉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5인조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팀워크와 전략을 강조하는 경기 구성으로 당구인들의 많은 관심을모았다.

당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회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다양한 팀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5인조 단체전은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철 제주도당구연맹회장(가운데)이 우승팀 당사랑당구클럽(서귀포시)에게 시상하고 있다.

 

김철 제주특별자치도당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당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당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철 회장은 “제주도당구연맹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당구 인프라 지원, 클럽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가 끝난 후 제주도연맹 관계자들과 입상팀 단체사진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6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 캐롬분야 제주도대표선수로 참가할 계획이다. 2025. 제주특별자치도당구연맹회장배 전도 동호인회 단체전(5인조)당구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우 승 : 당사랑당구클럽(서귀포시)

△ 준우승 : 제주당구클럽1(제주시)

△ 공동 3위 : 제주당구클럽2,JBC당구클럽(이상 제주시)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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