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배 여자3쿠션] 첫 우승을 노리는 박세정이냐? 두 대회 연속 우승 노리는 허채원이냐?

 

박세정과 해채원이 또 다시 결승서 만났다.

박세정(경북,국내랭킹4위)이 8강전서 국내랭킹1위 김하은(남양주)을 꺾은데 이어 준결승서도 국내랭킹3위 최봄이(김포시체육회)마저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11월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결승 진출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박세정은 최봄이와의 준결승전에서 애버리지 1.136을 기록했다.

초반 3이닝까지 0:9로 밀리던 박세정은 8이닝까지 총9점을 득점하며 10:12까지 따라붙었고, 이후에도 17~22이닝 동안 공타없이 11점을 쓸어담으며 25:20으로 경기를 끝냈다.

박세정의 결승상대는 국내랭킹 2위이자 지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우승자 허채원(한체대)이다.

허채원은 준결승전에서 백가인(충남)과 맞붙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올해 3월 ‘제13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전 리벤지 매치로 성사됐는데, 이번에도 허채원이 25:22로 승리했다. 백가인은 두 대회 연속 공동3위에 만족해야했다.

허채원과 박세정은 지난해 11월 대한체육회장배대회 결승전 이후 또다시 리턴매치를 벌인다. 결승전은 잠시후 오후4시부터 시작한다.

 

[제천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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